‘지코의 아티스트’에서 오마이걸이 출연한 가운데, 지코가 다음주 시즌종료를 예고했다.
30일 KBS2TV ‘지코의 아티스트’에서 올해 데뷔10년차 걸그룹 오마이걸이 출연했다.
이날 오마이걸이 출연, ‘던던댄스’부터 ‘돌핀’, ‘살짝 설렜어’ 등 히트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지코는 “정말 시간이 빠르다 느낀 것이 있어 벌써 오마이걸이 데뷔 10년차가 됐다”며 소개, 모두 17세, 19세, 21세 등 데뷔했다고 했다.
이어 데뷔 때 사진을 깜짝 공개하자 멤버들은 “왜 저러냐”며 당황, 지코는 “그래도 풋풋하고 귀여운 모습이라 좋아하는데 반응이 재밌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력과 비주얼 같이 성장하자”고 하자, 멤버들은 “저때가 더 낫다는 거냐”며 발끈, 웃음 지었다.
본격 이번 신곡에 대해 소개했다. 타이틀곡 'Classified' 는 '나의 인형 (안녕, 꿈에서 놀아)'의 답가 형식으로 구성됐다. 나쁜 꿈을 꾸지 않게 밤새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인형이 된 이야기를 담아낸 가사가 특징적이며, 특히 'Classified'는 오마이걸만의 몽환적 콘셉트의 정수를 보여주는 곡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오마이걸은 가사를 통해 팬들을 향한 소중한 마음을 전하기도. 이에 인형돌 변신한 멤버들에게 지코는“오마이걸 컬러가 새롭게 탄생된 느낌, 앞으로 10년이 더 기대된다”라며 응원기도 했다.
무엇보다 방송말미, 지코가 시청자들에게 "다음주 마지막 방송 앞두고 있다"며 시즌 마무리를 예고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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