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2’에서 일당백으로 활약한 고민시가, 다음 시즌에 승진을 기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서진이네 시즌2’에서 고민시가 승진 욕심을 드러냈다.
이날 손님들에게 이서진은 “마지막 영업이라, 식시시간 한 시간, 디저트는 없다 재료 소진까지 영업한다”라고 공지로 설명, 10분 간격씩 손님을 받았다. 이어 마지막 영업인 만큼 이서진은 동생들에게 직접 명찰을 달아주며 살뜰하게 챙겼다. 셰프배지를 받은 고민시는 “어제 받은 별”이라며 고민시에게 건네더니 “고생했다”고 했고 보상을 받은 고민시는 “오늘도 재료소진까지 완판”이라 외쳤다.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이때 한 아이슬란드 손님은 이서진과 최우식에게 아이슬란드가 많이 추운지 물었다. 이서진은 “얼 것 같다”고 했고 최우식은 “한국은 여기보다 바람이 덜 분다”고 했다. 그러자 아이슬란든드 손님은 “그래도 3월에 와서 다행, 12월은 더 춥다”며“여기 여름은 7일 동안 해가 떠있다”고 했고, 이서진은 “그럼 하루 종일 영업할 수 있겠네요”라고 말해 최우식을 질색하게 했다.
쉬는 시간 없이 3시간 영업한 멤버들. 배고픔을 호소하자 나영석은 “본사 연락해서 특식 준비하자”며 카리스마를 폭발,박서준은 “오늘 하루 인상적이겠다, 한국가서 제일 먹고싶은 음식은 자장면”이라고 했고 고민시도 “고지가 앞에 왔다”며 마지막 파이팅을 외쳤다. 그러면서 쉬는시간 없이 일한 고민시는 창문을 살짝 보더니 “오늘 처음 하늘 봤다”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제작진은 고민시에게 “다음에 또 ‘서진이네’ 섭외 전화 온다면 또 하실거냐”며 기습 질문,고민시는 “그럼요, 그때는 지금과는 다른 위치에 있을 것”이라며 기대, 승진 욕심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tvN 예능 ‘서진이네 시즌2’ 는 찬바람 부는 북유럽에서 맛보는 '뜨~끈한 뚝배기 한 그릇' 아이슬란드에 오픈한 '서진이네 2호점' 곰탕에 진심인 사장님과 직원들의 복작복작 한식당 운영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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