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2’에서 이서진이 마치 마지막 시즌을 시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tvN 예능 ‘서진이네 시즌2’에서 마지막 영업이 그려졌다.
이날 마지막 영업을 전한 가운데 다음날이 밝았다. 제작진은 “오늘 마지막 출근인데 소감이 어떤가”라고 소감을 물었고, 이서진은 “나는 진짜 마지막인 것 같다. 제목 바꿔 이제”라고 말하면서 “다음에 ‘유미네’, 아니면 ‘서준이네’를 하던가,아님 ‘민시네’, ‘정식당’ 해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고민시는 “할 수 있다”며 폭소, 이어 “오늘 주방에서 못 나갈 것 같다”며 출근 전부터 걱정했다.
마지막 영업을 앞두고 멤버들은 할일을 떠올리며 “너무 많다”며 시작부터 지친 모습. 그럼에도 서로 “괜찮아”를 외치며 이동했다.걱정반 기대반으로 출근한 멤버들. 주방에 오자마자 고민시는 숙련된 작업을 이어갔다.
이 가운데 오전 10시 반에도 손님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미 식당을 한 바퀴 감은 손님들.제작진은 “이미 4~50명 온 것 같다”고 하자 이서진은 “뻘써?”라며 깜짝, “맛있는 집가서 먹지”라며 웃음 지었다. 최우식은 정신을 잃은 듯 마치 골룸처럼 흉내를 내자, 박서준은 “식당에 누가 동물 데리고 왔냐”고 해 폭소하게 했다.
대망의 마지막 영업이 그려졌다. 영업 전 마지막 파이팅을 가진 멤버들. 최우식은 “다섯전사들 오늘 만을 기다렸다”며 웃음, 이어 힘차게 ‘서진 뚝배기 파이팅’이라 외쳤다. 오픈과 동시에 주문은 물 밀듯이 밀려왔다. 논스톱 영업을 하게 된 멤버들.
급기야 손이 모자른 가운데, 멤버들은 “쫄쫄이맨 들어와야할 것 같다, 도와줘요 쫄쫄이맨”을 외쳤다.설거지 일일 담당 알바생은 바로 나영석PD. 우왕좌왕하는 나영석에게 이서진은 “쫄쫄이 들어왔어?”라며 반겼다.
한편, tvN 예능 ‘서진이네 시즌2’ 는 찬바람 부는 북유럽에서 맛보는 '뜨~끈한 뚝배기 한 그릇' 아이슬란드에 오픈한 '서진이네 2호점' 곰탕에 진심인 사장님과 직원들의 복작복작 한식당 운영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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