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삼시세끼 Light’의 첫방송 날짜가 확정되지마자 관심이 뜨겁다. 아무래도 이미 알려진 배우 김고은, 가수 임영웅까지 출연할 것이라 알려지며 기대를 한데 모으고 있다.
tvN ‘삼시세끼 Light’(연출 나영석, 장은정, 하무성, 하헌탁, 변수민)의 1차 티저영상이 베일이 벗겨졌다. 영상 속에서 유해진과 차승원이 산촌에서 재회하며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 특히 10년 묵은 시너지를 펼칠 것이라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여기에 더해, 더욱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건, 가수 임영웅와 배우 김고은 등 화려한 게스트들의 출연소식. 특히 김고은이 첫 게스트로 알려졌는데, OSEN 취재 결과, 김고은은 최근 진행된 tvN 새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6의 녹화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 tvN 측은 "방송을 통해 확인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고, 김고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역시 "방송 전까지 출연 여부를 말씀드릴 수 없다. 방송 통해 확인해 달라"며 짧은 입장을 내놨지만, 벌써부터 기대를 한데 모은 분위기. 이외에도 가수 임영웅도 '삼시세끼'의 게스트로 확정돼 화제를 모았는데, 아직 정식 촬영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고, 7월 중 녹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차승원은 한 인터뷰에서 “게스트들이 와서 우리랑 하는데 이 사람들은 누가 뭐래도 손님 같더라. 해진 씨랑 나는 모르는, 처음 가본 촬영 장소를 하루 전날에 갔는데도 100일 넘게 그곳에서 생활했던 사람처럼 행동한다. 그게 너무 신기하더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차승원은 게스트로 출연하는 임영웅에 대해서도 “친분이 전혀 없었다. 난 영웅이를 항상 미디어를 통해 접했는데, 너무 괜찮더라, 거의 100점이고 엄청 담백하다. 더 하려고 하지 않고, 더 안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게 너무 좋더라”며 만족감을 드러내 시너지를 기대하게 했다.
두 사람 외에도 향후 섭외될 게스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채널고정 각이다”, “김고은과 임영웅을 예능에서 보다니, 그것도 어촌 컨셉 너무 기대된다”, “무대, 브라운관 속 모습이 아닌 자연스러운 두 사람의 일상, 그리고 차승원, 유해진과의 케미도 빨리 보고싶다”라며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2014년 정선편을 시작으로, 어촌편, 고창편, 바다목장편, 산촌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스타들이 삼시세끼를 챙겨먹는 모습을 담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어촌편6는 2020년 7월 종영한 시즌5 이후 4년 만에 돌아오게 됐다. 오는 9월 20일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