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혼자가 된 이들이 새롭게 출발하는 이야기, ‘이제 혼자다’가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지난달 9일 첫 방송된 TV CHOSUN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 혼자가 된 이유나 과정이 아닌,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세상에 적응하고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정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삶을 조명하면서 차별화를 뒀다.
박미선이 MC를 맡은 가운데 전노민, 조윤희, 최동석, 이윤진이 출연자로 나섰다. 4부작 파일럿으로 시청자들과 만난 ‘이제 혼자다’는 최고 시청률 4.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제 혼자다’는 이제는 ‘혼자가 익숙한’ 전노민, 조윤희와 아직은 ‘혼자가 어색한’ 최동석, 이윤진의 모습을 보여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현재 전 배우자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서 출연이나 속마음을 털어놓기 조심스러웠을 최동석, 이윤진이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보여주듯 눈물을 떨구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출연자들의 리얼한 모습으로 진정성을 잡고 공감대를 끌어낸 ‘이제 혼자다’는 4부작 파일럿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다. 정규 편성된 ‘이제 혼자다’는 오는 10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정규 편성과 함께 짧게나마 일상을 보여줬던 이들의 모습을 더 길게 볼 수 있을 전망이다. 30일 OSEN 취재 결과, ‘이제 혼자다’에는 전노민, 조윤희, 이윤진이 출연을 확정했다. 앞서 최동석이 출연을 확정한 만큼 4명의 출연자를 다시 안방에서 만날 수 있다.
이혼 13년차 전노민, 이혼 5년차 조윤희 그리고 이제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최동석과 이윤진이 이야기가 담기는 TV CHOSUN ‘이제 혼자다’는 오는 10월 첫 방송 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