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뽐낼 대학생은 모여라.'
고양 소노가 대학생 마케터 '거너스리더 2기' 12명을 선발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
'거너스리더'는 '소노 스카이거너스 프로농구단과 경기를 소재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팬을 고양소노아레나 홈경기장으로 이끄는 사람'을 말한다.
지난 4월 수료한 거너스리더 1기는 ‘관전포인트’, ‘소스윗 라이브’, ‘승리의 하이파이브’ 등 마케팅 현장을 경험하는 기존의 마케터 활동을 벗어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선보이는 대학생 마케터로서의 기틀을 마련했다.
1기 임지은(서울대 21학번)은 “현장에서 배우는 점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것은 나의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었다는 점”이라며 “새롭게 활동하는 2기 역시 거너스리더를 통해 자신의 꿈을 펼쳐 성장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너스리더 2기는 내달 2일(월) 서류 모집을 시작으로 13일(금)에 최종 선발되며, 활동 기간은 2024년 10월부터 2024~2025시즌 종료일까지 약 7개월이다.
활동 기간 동안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되고, 초청 강연과 원정 경기 참관 등 여러 가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마케터 활동 종료 후에는 평가를 통해 우수 마케터를 선정, 소노호텔앤리조트 숙박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소노 이기완 단장은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교육하는 차원의 마케터 활동을 넘어 이제는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다양한 스펙의 지원자와 MZ세대 대학생의 빛나는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지원을 독려했다.
한편 고양 소노는 대학교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는 등 2024~2025시즌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소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