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 배도환이 과거 급한 결혼의 결과로 파혼을 했다고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는 배우 배도환과 어머니 한웅자 모자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나래는 테스트를 통해 배도환의 스타일을 살폈다. 배도환은 테스트 결과를 인정하며 자신이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배도환은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 배도환 장가보내기 코너를 만들었다. 12명을 만나고 좋은 사람 만나면 장가가는 건데, 첫 번째 만난 사람에게 한 눈에 반해 2달 만에 결혼했다. 급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좋지 않았다고. 배도환은 "3일 만에 각방 쓰고, 15일 만에 별거를 했다. 3개월 만에 양가 합의하에 파혼을 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 '금쪽상담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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