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자신있게 말했다. '바이스'의 등장이 발로란트 전체 메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신규 요원 '바이스'가 감시자로 발로란트에 합류했다.
라이엇 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VALORANT)’는 29일 ‘에피소드 9 액트 2’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신규 요원 ‘바이스(Vyse)’를 출시했다.
바이스는 적을 고립하고 주 무기를 무력화하는 등 발로란트의 메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감시자 요원이다. ▲숨겨진 장벽 함정을 설치해 적이 지나갈 때 폭발하며 솟아오르는 ‘가지치기(Q)’ ▲액체 금속 둥지를 활성화해 통과하는 적을 둔화하고 피해를 주는 ‘면도날 덩굴(C)’로 공간을 장악하는 등 창의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상대의 행동을 제한하여 변수도 창출한다. ▲특정 위치에 설치해 바라보는 모든 플레이어를 실명 시키는 ‘아크 장미(E)’ ▲액체 금속 가시를 발사해 상대방의 주 무기를 사용 불가 상태로 만드는 ‘강철 정원(X)’을 활용하면 대치 상황에서 공격을 회피하고 역전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바이스 출시를 맞아 PC방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레이어는 9월 18일(수) 23시 59분까지 개인 혹은 파티 플레이로 바이스를 즐기거나 인게임 미션을 달성하면 게이밍 기어 응모 기회 및 바이스 특별 굿즈(선착순 2천 명)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추석 연휴에는 바이스 플레이 횟수에 따라 ‘레디어나이트 포인트’를 얻는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 외에도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플레이어는 ‘라바 램프 총기 장식’ 등을 획득할 수 있는 배틀패스와 모든 상대 처치 시 고유의 마무리 효과를 발동하는 신규 스킨 ‘녹터넘’ 등을 즐길 수 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