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김종민이 깜짝 열애를 발표한 가운데 소속사는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29일 코요태 측은 OSEN에 김종민의 열애와 관련해 “확인 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종민의 열애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찹찹’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알려졌다. 영상에서 김희철은 김종민의 여자친구에 대해 “그때 그분이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맞다”며 “(김희철이)여태까지 비밀로 해줬다. 2년 됐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술을 마시고 있는데 (가게) 직원 분이 (김)종민 형이 와있다고 해서 인사하러 갔다. 여성 분이 계셔서 인사했는데 여자친구 분이라고 하더라. 이야기 안 하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고 (원래 자리로 돌아갔는데) 형이 계산을 하고 갔다”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여자친구에 대해 “11살 연하”라며 “나를 귀여워해준다. 아기 보듯이”라고 설명했고, 김희철은 “엄청 지적인 느낌이고 기품이 있으시다”고 밝혔다. 특히 김종민은 결혼에 대해서는 “날짜를 잡은 건 아니지만 결혼할 마음은 다 있는 거 아니냐”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종민은 엄정화 등의 댄서로 이름을 알린 뒤 2000년 10월 코요태 정규 3집을 통해 정식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코요태 활동과 함께 엉뚱한 매력의 예능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