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하고 나하고’ 배우 김용건이 백일섭의 팔순 기념 겸 데뷔 60주년 기념 카페에 등장했다.
28일 방영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이하 ‘아빠나’)에서는 백일섭의 팔순 기념식이 열렸다. 아들 백승우는 “생신 파티겸 연기 생활 60주년 기념회를 마련했다. 호텔 같은 데 빌리는 게 제일 쉬운데, 생일 카페 같은 데를 말씀하셔서 그런 걸 흉내내 봤다”라며 쑥스럽게 웃었다.
백일섭의 데뷔작은 물론, 60년 동안 펼쳤던 연기 인생이 전시회처럼 담겨 있었다. 장광은 “주변에 저런 걸 하는 걸 보신 적 있으시냐”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백일섭의 팬들은 물론, 이계인, 한상진, 오유진, 이필모 등이 등장했다. 이필모랑 한상진은 “완전 아이돌 같으시다”, “아버지 생신이라고 듣고 찾아 뵀다”라면서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김용건이 등장했다. 무려 54년간의 인연을 이어온 이들은 남다른 우정을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김용건은 청청 패션으로 등장해 여전한 패셔니스타로서의 멋을 자랑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