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이 지난 27일 개최된 2024 뉴미디어 콘텐츠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7회를 맞는 뉴미디어 콘텐츠상 시상식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에서 서비스된 우수 영상콘텐츠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미디어 사업자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국내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환경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시상식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이번 행사는 2024 국제방송영상콘텐츠마켓(BroadCast WorldWide, BCWW)과 연계해 진행됐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은 재미와 공감을 자극하는 극본,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시너지가 빛나며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었고 방영 당시 시청률과 화제성 지수 등에서 상승 곡선을 이루며, 마지막화 자체 최고 시청률인 7.1% 경신했다.
신박한 캐릭터와 유쾌한 스토리가 맞물린 ‘남남’은 보편적인 가족 관계를 뛰어넘은 다양성의 메시지를 전달한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은 “기존의 드라마에서 보기 드문 가족 관계를 참신하게 풀어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일본, 미주, 유럽 시장에 수출되며 K-콘텐츠의 세계화 확대에도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남’ 제작진은 수상에 대해 “큰 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고 많은 시청자 분들이 사랑스러운 모녀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세상 모든 ‘은미’와 ‘진희’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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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니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