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솔로 활동 야망을 내비쳤다.
오늘(28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약칭 '정희')에서는 경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경리는 6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컴백하며 남다른 열정을 뽐냈다. 그는 솔로 팬덤명 '리버'에 대해 "원래 나인뮤지스 팬덤은 '마인'이었다. 그런데 이건 가슴에 간직해야 할 것 같더라. 같은 이름을 계속 부를 수 없었다"라며 자신만의 팬덤 이름을 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야심차게 팬덤 활동을 정할 정도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꾸준한 활동이 경리의 목표였다. "어릴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다"라고 강조한 그는 "그게 본업이라 컴백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앨범을 계속 낼 계획"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덩달아 그는 "'워터밤' 출연도 하고 싶다. 제가 한동안 활동을 안 해서 안 불러주신 것 같은데 불러달라"라고 귀엽게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 밖에도 그는 MC로 활약 중인 ENA, SBS플러스 예능 '나솔사계(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에 대해 "'나는 솔로'에 만약 제가 출연한다면 '옥순'을 얻게 될 것 같다. 프로그램에서도 저를 옥순으로 지정해주셨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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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라디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