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혜리가 어릴 때 일화를 전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소미 따라서 길거리 게릴라 홍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영상 속 혜리는 최근 핫해진 서순라길을 찾아 영화 '빅토리'를 홍보했다.
옷을 귀엽게 입었다는 제작진의 말에 혜리는 "‘안녕 자두야’와 ‘쾌걸 춘향’ 콘셉트를 따랐다"고 언급, 제작진은 "요즘 애들이 ‘쾌걸 춘향’을 아나?”라고 묻자 혜리는 “‘쾌걸 춘향’을 모른단 말인가? 라떼는 ‘쾌걸 춘향’이 최고였다”라고 전했다.
이후 사람들을 만나 영화 '빅토리'를 홍보한 혜리는 한 카페에서 숨을 돌렸다. 혜리는 여기서 현금 11만 원이 넘게 든 지갑을 자랑하거나 어릴 때의 일화를 밝혔다.
먼저 혜리는 "지갑에 얼마가 있을까?"라고 궁금해하는 제작진에게 “내가 돈이 많다. 이게 이유가 있는 게 얼마 전에 세차를 해서다. 보통 현금을 차에 두는데 세차를 맡겨서 따로 챙겨 왔다”라며 자랑했다.
그런 다음 제작진에게 "내가 어릴 때 여름에 더우니까 머리를 묶어주고 싶잖냐. 그런데 머리만 만지면 진상 부리니까 아빠가 밀어버렸다"며 과거 사진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 '혜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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