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펜싱선수 오상욱 등장에 지예은이 강훈을 가차없이 버리는 모습이 폭소하게 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지예은이 강훈을 버렸다
국가대표 런닝픽으로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멤버들은 “오늘 영웅들 나온다”며 기대에 들떴다.
역대 국가대표 박혜정도 도착했다. 양세찬은 “대한민국을 들었다”며 반겼다. 2주 뒤 동아시아 대회 훈련이 있다며 근황도 공개,김종국은 “스쿼트 몇 하나”며 개인 질문을 던졌다. 스쿼트만 270kg 한다는 말에김종국은 “내가 160kg 든다”며 깜짝,유재석은 “한낱 가시고기, 이제 힘 자랑 하지마라”며 받아쳤다.
김종국은 “아무튼 믿기지 않는 숫자, 조만간 스쿼트 배우러 가겠다”며 웃음 지었다.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박상원도 등장, 모두 “진정한 연예인”이라며 비주얼에 감탄했다.
송지효는 “오늘 예은이가 강훈이 버린다고 하더라”며 그 동안 썸남 썸녀모드로 설렘을 안겼던 러브라인을 포기해 웃음을 안겼다.강훈이 아버지 김종국도 인정하며 “유독 오늘 예은이가 거울을 많이 본다”고 했고, 지예은은 “원래 많이 본다”며 민망해했다.
SBS 예능 ‘런닝맨’은 10년 넘게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 중 하나로,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하는 것이 특징인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