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55) 감독이 두 외국인 코치와 함께 인천 경기장을 찾았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북현대는 24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 맞대결을 치르고 있다. 이 경기를 직접 지켜보기 위해 홍명보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이 현장을 찾았다.
홍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인천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무고사가 최전방에 자리하고 제르소-김도혁-김성민이 공격 2선에 선다. 신진호-이명주가 중원을 채우고 최우진-김건희-요니치-정동윤이 포백을 꾸린다. 골문은 민성준이 지킨다.
전북은 4-4-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이영재-티아고가 최전방에서 조합을 맞추고 에르난데스-김진규-한국영-안드리고가 중원을 채운다. 김태현-홍정호-박진섭-안현범이 포백을 세우고 김준홍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홍 감독과 함께 최근 선임된 두 외국인 코치도 함께 인천을 찾았다. 포르투갈 출신으로 자국 대표팀을 비롯해 다수의 포르투갈 1부리그 팀에서 지도자로 활약한 주앙 아로소(52) 코치가 수석코치겸 전술 코치와 포르투갈 SL 벤피카에서 코치와 분석관을 지낸 티아고 마이아(40) 코치가 전술분석 코치가 그 주인공.
한편 대한축구협회(KFA)는 22일 "8월 26일 오전 11시 축구회관에서 9월 월드컵 예선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라고 알렸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2021년부터 울산HD를 이끌면서 K리그 내 최고의 국내 선수들을 지도하기도, 상대하기도 했다. 따라서 이번 명단 발표에선 국내파 선수들 중 새 얼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