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미스터 박이 늦잠을 자고 러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전파를 탄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사랑을 위해 온몸을 불사르는 솔로민박 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스터 킴은 영숙에게 데이트권을 쓰겠다고 말하며 거실에서 퇴장했다. 미스터 킴은 거실에서 나가면서 손가락으로 영숙을 가리키며 윙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경리는 “진짜 하지 마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미스터 강은 현숙에게 데이트권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현숙은 생각하지 못했다며 놀랐다. 미스터 강은 앞서 랜덤 데이트 선택하기에서 현숙이 가글을 고른 이유가 본인일거라는 이야기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미스터 박은 영자에게 데이트권을 사용했다. 마지막으로 데이트권이 남은 영자는 고민 끝에 미스터 박에게 데이트권을 사용했다. 두 사람은 아침부터 데이트를 하기로 약속을 했다.
다음날 아침 영자는 1시간 밖에 못 잔 채로 기상을 해서 데이트 나갈 준비를 했다. 늦잠을 잔 미스터 박은 “늦잠 잤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했다. 영자는 미스터 박의 루틴은 러닝은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고, 미스터 박은 “해야죠”라며 약속을 20분 뒤에 나가자고 했다.
괜찮냐고 묻는 질문에 “지금 상태가 안 좋기 때문에 부기를 배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러닝을 하러 나갔다. 일르 본 데프콘은 “희한하네”라며 어이없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영자는 미어캣 모드로 미스터 박을 기다렸으나 미스터 박은 오지 않았다. 숙소로 온 영자는 샤워를 마치고 나온 미스터 박을 보고 “아니 기억 못해요? 왜 안왔어요? 나 지금 계속 기다렸어”라며 황당해 했다.
미스터 박은 “등산 초 입구. 초입 딱 갔다가 찍고 봤는데 없어서. 엇갈렸나 (싶었다)”라고 말하기도. 서로 장소를 엇갈려 만나지 못했던 것. 미스터 박은 미안하다며 이따 데이트로 만회를 하겠다고 밝혔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