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효린이 자신의 근황을 담은 사진을 '폭풍 업로드' 했다.
21일 민효린은 개인 계정에 "밀린 사진들 올려볼까용"이라며 그동안의 일상의 조각들을 한꺼번에 공유했다.
그는 "복습반은 사랑이야♥"라며 요리하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이모티콘과 함께 지인들과 외식을 즐기는 장면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4월"이라는 멘트와 업로드 된 사진 속에는 민효린의 셀카가 연달아 담겼다. 그 중에는 지난달 난데없는 둘째 임신설에 휘말리게 했던 핑크색 스커트를 입은 날의 사진이 함께 올라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민효린은 지난달 13일 탈의실로 보이는 장소에서 흰색 티셔츠에 핑크색 롱스커트를 입은 채 전신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민효린의 배가 볼록해 보인다는 이유로 둘째 임신설을 제기했다.
다만 당시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측은 "옷이 접혀서 잘못 보인 것"이라며 "임신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일축했다.
이런 가운데 민효린은 "이건 드디어 오늘"이라며 최신 셀카를 업로드했다. 사진에는 파자마 차림을 한 채 거울 앞에 앉아있는 민효린이 담겼다. 긴 생머리를 늘어트린 채 청순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모습. 논란 한달만에 늘씬한 몸매를 인증하며 '임신설' 해프닝에 종지부를 찍었다.
한편 민효린은 지난 2018년 2월 빅뱅 태양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한달 뒤 입대한 태양은 2019년 11월 군 복무를 마쳤고, 그로부터 2년 후인 2021년 11월 첫아들을 품에 안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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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효린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