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썸남 누구?" 첫방 '여배우' 오윤아x예지원x이수경, 현실로맨스 시작 (ft.난자냉동)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8.21 09: 30

‘여배우의 사생활’에서 난자냉동도 고민하던 배우 예지원, 이수경이 오윤아와 함께 소개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영화 속에 없는 현실로맨스가 그려진 모습. 이 가운데 또 다른 역대급 썸남을 예고했다.
20일 TV조선 예능 ‘여배우의 사생활’이 첫방송된 가운데 역대급 썸남 등장을 기대하게 했다.
잠자는 연애세포를 깨우기 위해 모인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썸 하우스에서 한 자리에 모였다. 세 사람이 먼저 썸 하우스에 도착했고 전날 라면으로 야식을 즐겼다. 오윤아는 “처음 보는 사람에 대한 부담이 있다”며 걱정, “그들은 우릴 알지 않나”고 했다이에 예지원은 “우릴 모른다더라” 고 했고 이수경은 “이름도 모르면 어떡하지?”라며 걱정했다. 오윤아도 “한국 사람이냐”고 묻자 예지원은 “차라리 외국사람으로 말 안 통하는게 더 좋을 수도 있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그러면서 난자 냉동을 했는지 묻자  “내일 같이 가자”며 쿨하게 받아치기도 했다. 예지원은 “여배우 세명, 나이도 있는데 놀라서 도망갈 수 있다”며 웃음, 이수경도 “나이대도 안 알려준 건 너무했다  한 껏 기대했을 텐”라며 데누군지 몰라도 미리 죄송한 기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도망가자”고 외치기도. 이수경은 “아침에 청담동 숍 다녀오면 안 되냐”고 하자 예지원은 “다들 드레스 입고 있자”라며 웃음지었다.
예지원은 “며칠 간 연애에 대해 고민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건 어려운 일”이라며 “서로의 마음을 얻어야 시작할 수 있기 때문마음이 잘 통할 수 있을까”라며 걱정과 기대에 찼다.
다음날 세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식 사 중 갑자기 오윤아 휴대폰에 전화벨이 울렸다. 상대 이름은 노성준.모두 ‘올 것이 왔구나’란 생각에 쑥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소개팅남은 “이따가 뵙겠다”며 30분 뒤에 도착한다고 했고,오윤아는 당혹감에 자신의 통성명도 잊어버렸다. 무슨 옷을 잊어야할지 모르는 오윤아에 예지원은 “무조건 예쁘게 입어라”며 조언, 이수경도 “막상 전화받으면 무슨 말 할지 하나도 모를 것 같다”며 같이 긴장했다.
그렇게 썸 하우스에 도착한 노성준. 오윤아의 남자 등장에 모두 당황했다. 그는 해외 패션기업 부사장으로 43세였다. 안절부절한 모습에  예지원이 빠르게 커피부터 챙겼다. 그러면서 “기대 이상이시다”며 칭찬으로 대화를 이어갔다. 이어 아무 정보없이 왔다는 말에 당황,예지원은 “기대하셔도 좋다”며 오윤아와의 만남에 흥미로워했다.
예지원은 노성준의 이상형에 대해 질문, 노성준은 “단발이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 했고,예지원은 깜짝 놀랐다. 오윤아가 유독 긴머리카락이었기 때문. 이어 성격에 대한 질문을 묻자 노성준은 “밝고 매사에 긍정적인 분, 활동적이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그렇게 만나게 된 오윤아와 노성준을 보며 예지원과 이수경은 “너무 잘 어울려, 훈남이다”며 흥미로워하며 자리를 빠져줬다.그러면서 숙소에서 몰래 두 사람을 훔쳐봐 웃음짓게 했다. 마침 오윤아도 두 사람에 대해 “예지원은 절친 언니, 이수경은 데뷔동기, 한 20년 함께한 친한 친구들”이라 소개했다.
이때, 이수경의 전화벨이 울렸다. 소개팅 남의 전화. 이름은 강호선으로 30분 뒤에 도착한다고 했다. 상대는 34세로 S사 반도체 연구원인 강호선. 이수경은 청순한 데이트룩을 완성, 예지원은 “너무 예쁘다, 파이팅”이라며 자신감을 풀충전해줬다.
이어 예지원은 오윤아, 그리고 오윤아의 소개팅남 노성준과 셋이 두 삶의 소개팅 현장을 구경했다.심지어 현장에 도착해 인사했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이수경을 아는지 질문에 강호선은 “잘 안다”고 했다. 예지원은 “웰컴주를 안 가져왔다”며 웃음, 오윤아도 “웰컴주 가져오겠다”며 눈치있게 자리에서 빠졌다. 오윤아는 예지원에게 “언니 진정해라”며 폭소, 예지원은 “남자오면 한 마디도 못할 것”이라 했다. 실제 웰컴주를 배달한 예지원에 강호선은 “무슨 시트콤 보는 것 같다”며 웃음 지었다.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예지원은 오윤아 소개팅 남이 패션일을 한다는 말에 “윤아가 패셔니스타, 서양 비율보다 몸매가 더 좋다”고 칭찬, 소개팅남도 “맞다”며 웃음 지었다. 갑자기 예지원은 혀가 짧아진 오윤아를 캐치하며, “둘이 나가라”고 했고예지원의 센스로 오윤아가 소개팅남에게 숙소투어를 해주기로 했다.
뒤늦게 예지원이 소개팅남에 대해 묻자 오윤아는 “나쁘지 않다”며 답했다. 이어 이수경도 도착했고 소개팅남에 대해 설명, 반도체 연구원이란 말에 모두 “잘생겼던데? 나쁘지 않다”고 했다. 이수경도 쉴새 없이 데이트 후기를 쏟아냈다.
이어, 예지원의 전화기가 울렸다. 예지원은 긴장, 상대 소개팅남 이름은 이동준이었다. 44세로 한국 무용가 겸 예술감독이었다. 예지원은 “혹시 저를 아시냐”며 궁금, 소개팅남은 “배우란 것만 안다”고 했다. 이에 예지원은 “부담갖지말고 좋은 친구 만난다 생각하셔라”며 전화를 끊었다. 연기파 배우의 뚝딱거림. 버퍼링을 보이자 예지원은 “이런 기분이구나”라며 민망해했다.
긴장한 예지원에 오윤아는 “언니 너무 매력적”이라 했고 이수경도 “충분히 예쁘다”며 자신감을 줬다. 이어 엉뚱발랄함을 자제(?)할 수 있게 “묻는 말에만 잘 대답해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예지원은 소개팅 전 “짬뽕을 만들겠다”며 메인셰프로 요리를 시작했다. 발랄한 예지원 모습에남자들은 “뮤지컬 보는 것 같다”며 웃음짓기도 했다. 이 가운데 커플들은 서로를 챙기기도 했다.
이때, 예지원의 소개팅남이 도착했다. 그는 44세로 이름은 이동준, 한국무용가 겸 예술감독이었다.소개팅남을 보자마자 예지원은 부끄러움에 배추만 손질해 웃음짓게 했다. 목이 탄 듯 물을 벌컥 마시기도.이를 눈치챈 오윤아는 “인사부터 해라”며 두 사람을 인사시켰다. 오윤아 덕분에 소개팅남과 인사하게 된 예지원. 드디어 마주하게 됐다.
특히  예지원의 소개팅한다는 말에 무용을 한다는 말에 모두 반가워했다.예지원은 “저도 학생 때 한국무용했다”며 깜짝,이동준은 “한국 무용 감독으로 영화를 만들었다”며 “할 얘기가 많을 것 같다”고 했다. 오윤아는 “너무 매력있어, 언니랑 잘 맞을 것. 같다”며예지원이 썸타길 응원했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역대급 썸남의 등장 예고, 썸남썸녀들의 파트너가 바뀔지 궁금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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