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예쁘고 날씬했나? KBS 2TV ‘개그콘서트’ 무대에선 못생김과 뚱뚱함의 대명사였던 개그우먼 신봉선과 김현숙이 날이 갈수록 물오른 미모를 뽐내고 있다.
#신봉선
신봉선의 미모는 지금 전성기를 맞이했다. 다이어트 약 광고 모델로 나선 그는 신봉선은 지난 2022년 셀럽파이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광고를 위해 100일간 체지방량만 11kg을 감량한 사실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체중은 65.4kg에서 53.8kg이 됐다고.
지난해 11월에도 갈비뼈가 보일 만큼 몸매를 관리했고 "수영복 사이즈가 XS도 들어간다"고 성과를 자랑했다. 지난 4월 신봉선이 공개한 인바디 결과에 따르면 체지방률은 19%대, 인바디 점수는 84점으로 40~50세 여성 가운데 상위 1%에 해당하는 결과다.
덕분에 잔뜩 신이 난 신봉선이다. ‘개그콘서트’ 시절과 비교하면 180도 달라진 미모로 SNS을 통해 일상 사진을 공개할 때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점점 살을 빼며 아이유를 닮았다는 칭찬을 듣기도 했는데 이젠 한지민을 닮았다는 칭찬까지 들린다.
신봉선은 이미 다이어트에 성공했음에도 철저하고 자기 관리를 놓지 않고 있다. 테니스 같은 운동을 즐기는가 하면, 다이어트 식단을 먹는 모습을 인증하기도 했다. 다이어트 비법을 묻는 팬과 지인들에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김현숙
개그우먼 겸 배우 김현숙은 과거 ‘개그콘서트’에서 ‘다산의 상징 출산드라’ 캐릭터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 세상에 날씬한 것들은 가라. 곧 뚱뚱한 자들의 시대가 오리니” “먹어라, 네 시작은 삐쩍 곯았으나 끝은 비대하리라” 등의 유행어까지 만들기도.
하지만 현재 그에게서 출산드라의 모습은 전혀 찾아 볼 수 없다. 김현숙은 지난 2021년 "1년 노력의 결실"이라며 11kg을 감량했다고 자랑했다. 긴 시간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건강한 다이어트로 완벽한 몸매를 만든 것.
이 비주얼은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이다. 지난 2020년 12월, 결혼 6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 소식을 알렸지만 얼굴은 더욱 활짝 핀 상태다. 마음고생 많이 했겠지만 아들을 홀로 육아하며 자신의 비주얼을 더욱 가꿔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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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