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재혼도 언급한 바 있는 서장훈이 2세에 대해 솔직한 꿈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서장훈이 2세를 언급했다.
이날 제작진은 야구계를 망친 4적에 대해 언급, 박찬호가 딸만 셋, 이종범이 아들 한 명, 박재홍은 미혼, 양준혁이 늦게 결혼한 것이었다.양준혁은 “나도 알고 있다”며 웃음, 김숙은 “아들 낳으면 양신 유전자 난리날 것, 유전자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국보급 유전자 서장훈도 아깝다”고 했다. 앞서 재혼에도 언급했던 서장훈. 과거 서장훈은 '3년 안에 재혼 승부 보겠다'고 했던 파격발언에 대해 전한 바 있다. 서장훈은 "3년 안에 안 되면 혼자 살아야하는 거 아니냐는 것. 기사가 부풀려서 난 것이라 했다"며 정정했다. 본인 예측을 묻자 서장훈은 "쉽지는 않을 것 같다 가능성은 늘 열려있다"고 솔직하게 답했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2세에 대해 그는 “만에 하나 제가 나중에 결혼해서 아들 낳으면, 정말 어릴 때부터 꼼꼼하게 관찰할 것”이라며, “능력이 있고 재능 있으면 그때부턴 내 삶을 포기하고 뒷바라지할 것”이라 했다.
서장훈은 “미국이나 어디가서 어릴 때부터 가르칠 것 나보다 더 뛰어난 선수로 만들고 싶은 꿈이 있다”며“재능 있다면 최선을 다해 어떻게든 도움을 줄 것 나 뿐만 아닌 모든 운동선수들의 꿈이다”며 공감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