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성민의 아내인 뮤지컬 배우 출신 김사은이 임신 중 관리법을 전했다.
19일 '샨토끼' 채널에는 "만나는 사람마다 물어봄 배만 쏙나온 찐비법 임신초기부터 한 관리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사은은 "이제 임신 9개월차가 된 만삭의 임산부다. 지금 현재 배가 꽤 나왔다. 전체적으로 이정도 느낌이다"라며 부기 없이 배만 나온 근황을 전했다. 그는 "오늘 영상은 제 주변 친구들도 저를 만나서 궁금해 했던 부분이다. 아니 임신 9개월차인데 왜 이렇게 붓기 없냐. 어떻게 관리했냐 식단 어떻게 했냐 이걸 진짜 많이 물어보더라. 물론 제가 볼때는 부은 곳도 있고 한데 그래도 9개월차 치고는 덜 부었다 이런 느낌으로 봐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붓기는 손발이 많이 붓지 않냐. 손이 많이 부어서 불편하다 이런 느낌은 없긴 하다. 지금 9개월동안 했던 것들에 대해서 쭉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어떤 한가지만으로 일어난건 아닌것같다. 하나하나 뭘 먹고 어떻게 먹었고 어떻게 관리해왔는지 같이 얘기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그리고 제가 임신했을때 피부가 굉장히 예민해졌는데 그때 좀 잘 썼던 피부관리 관련 제품들을 가볍게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개했다.
먼저 김사은은 "제일 먼저 제가 이거는 되게 도움됐다 싶은게 있는데 혈당관리를 열심히 했다. 임당을 나중에 체크한다. 그게 걸리면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한다. 식단도 제한적으로 해야되고. 그래서 저는 완전 초기부터 혈당 체크를 엄청 열심히 했다. 가정용 혈당 체크 기계다. 당뇨 있으신 분들이 체크하시는 가정용 기기인데 저는 이걸 사용해서 식전 혈당 식후 혈당 체크해서 기록하면서 굉장히 관리를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초기부터 했던게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들고 챙겨먹은게 있다고 한다면 요즘 차 종류 많이 드시지 않냐. 임산부 분들도 광고가 진짜 많이 뜬다. 임산부 티 이래서. 저도 역시나 낚여서 광고템들을 좀 사서 먹었다"며 부기나 임당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임산부 티를 챙겨 먹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식단이다. 먹는 습관이 되게 중요했다. 아기 가지면 엄청 이것저것 땡긴다. 특히 과일 엄청 땡긴다. 근데 저는 과일을 정말 자제를 많이 했다. 과일을 많이 먹으면 혈당이 엄청 올라가는데 내리기 힘들다. 주로 저는 수박을 먹긴 했는데 수박도 몇조각만 먹는다거나 자제해서 아니면 달콤한 사탕 하나로 대체하거나 젤리 하나 먹는다거나 그런식으로 대체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다음에 도움 되는게 오이. 제가 고기를 초기에 엄청 많이 먹었지 않냐. 고기도 너무 양념된 고기를 많이 먹으면 혈당이 쭉 올라가더라. 그걸 막고싶으면 앞에 오이를 하나를 먹는다. 고기한점 먹고 오이하나 먹고 이런식으로 오이를 같이 먹었다. 혈당을 체크해봤을 때 다르더라. 오이는 진짜 너무 도움이 많이 됐다. 그리고 평소 다이어트랑 똑같다. 저녁에 야식은 진짜 잘 안먹으려고 했다. 한번 야식 먹고 그다음에는 안 먹었던 것 같다. 손발이 그다음날 정말 많이 퉁퉁 붓는다. 혈당 체크 했을때도 진짜 확 올라간다. 아무리 임신했더라도 야식같은건 주의하는 게 좋다. 간단한것 같긴 한데 생가보다 지키려고 하면 의지가 많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피부 관리 제품을 추천한 그는 "이제 만삭이 되니까 진짜 몸이 힘들긴 힘들다. 모든 피부부터 바디, 배부분 다 너무 예민해지고 정말 순한 제품만 쓸수있게 되는 것 같다. 마지막까지 잘 과닐하면서 순산하는 샨토끼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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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샨토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