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깜찍한 셋째를 깜짝 공개했다.
박지윤은 18일 “애들 어릴 때 생각났던 오늘. 우리 셋째 너무 귀엽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박지윤이 한 쇼핑몰에서 유모차를 끌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박지윤은 “비행기 타기 전 쇼핑몰에서 아들 친구네를 만났답니다”라고 설명했고, 끌고 있는 유모차는 아이를 태우는 유모차가 아닌 강아지를 태우는 ‘개모차’라고 바락혔다.
박지윤은 “또또도 3kg이나 되어서 어깨가 빠질 것 같았는데 또또 짐도 싣고 밀고 다니니 너무나 편한데 애들 어릴 때 생각이 문득 났어요. 유모차만 버서나면 완전 편해질 줄 알았는데 좀 크니 몸은 편한데 이게 마음이 바빠요”라고 이야기했다.
박지윤이 말한 셋째는 반려견이었다. 반려견이 크면서 안고 다니기 힘들어지자 개모차를 빌려 다닌 박지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어렸을 때도 떠올랐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해 10월 남편 최동석과 이혼 소식을 전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