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한재이가 장나라에게 해고를 통보받고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17일 전파를 탄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차은경(장나라 분)에게 해고를 통보받은 최사라(한재이 분)는 노동청으로 가겠다고 악을 썼다.
차은경에게 해고를 통보 받은 최사라는 정우진(김준한 분) 변호사를 찾아 “정 변호사님도 같은 생각인지 물어보러 왔다”라고 날을 세웠다. 정우진은 “최실장은 회사 해고 규정을 충족했어요. 그래서 모든 임원이 같은 의견으로 해고 처분한 겁니다”라고 건조하게 말했다.
최사라는 “부당해고로 문제 삼을 겁니다. 노동청으로 바로 갈거라고요”라고 핏대를 세웠고, 정우진은 “예, 그렇게 하시죠”라고 답하기도.
최사라는 “차은경 변호사님 좋아하는 감정. 그거 저랑 다를 거 없어요. 우아한 척 하지 마세요”라고 정우진을 긁었고, 정우진은 “법무법인에서 10년이나 일하신 분이 리걸 마인드가 많이 부족하시네. 만에 하나 조금의 감정이 생긴다고 해서 누구나 당신처럼 살지 않아”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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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굿파트너'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