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선수 르윈 디아즈가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6회초 KBO리그 데뷔전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3회초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디아즈는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날렸다.
1-3으로 끌려가던 삼성은 6회초 선두타자 구자욱의 우월 솔로 홈런에 이어 디아즈가 NC 우완 불펜 투수 이준호의 3구째 시속 145㎞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백투백 홈런을 작렬 시켰다. / foto030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