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있는 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이 프러포즈 현장을 공개했다.
송지은은 16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예상치 못한 프러포즈에 당황해서 ‘뭐야’무새가 되었지만 내 대답은 당연히 Yes”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송지은은 “언제나 나의 눈물 버튼인 오빠의 손편지도,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 시간도, 특별히 늘 함께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제 정말 코앞이다! 앞으로 잘 부탁해”라고 덧붙이며 예비 남편인 박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행복해 하는 박위와 송지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송지은은 박위에게 받은 화려한 꽃다발을 안고 행복한 듯 미소 지었다. 박위도 송지은의 옆에 앉아서 따뜻한 눈길로 예비 아내를 바라보고 있었다.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 해 열애 사실을 공개해 많은 축하를 받았으며, 오는 10월 9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송지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