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장나라, 남지현이 3주 만에 돌아온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측은 16일, 고달픈 사연이 있어 보이는 새 의뢰인과 마주한 차은경(장나라 분)과 한유리(남지현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차은경과 달리 두 사람을 지켜보는 한유리의 걱정 어린 시선은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김지상(지승현 분), 최사라(한재이 분)의 공격에 맞선 차은경과 한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상과 최사라의 중혼적 사실혼 관계를 주장하며 판을 뒤집을 한 방을 제대로 날린 두 사람의 반격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여기에 차은경의 딸 김재희(유나 분)에게 접근한 최사라의 행보가 거센 파란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로펌 ‘대정’의 상담실에서 포착된 차은경과 한유리, 그리고 이들을 찾아온 ‘뉴페이스’ 의뢰인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변호사가 마주한 다섯 번째 사건은 무엇일까.
두 아이를 끌어안고 처절하게 통곡하는 의뢰인. 그에게 확신의 찬 얼굴로 무언가 조언하는 듯한 차은경의 아우라가 눈길을 끈다. 이어 차은경과 의뢰인을 바라보며 어쩐지 조심스러운 마음을 내비치는 한유리의 눈빛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범상치 않은 의뢰인이 가진 사연은 무엇일지, 의뢰인을 바라보는 차은경과 한유리의 각기 다른 시선의 의미는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16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차은경과 한유리가 양육권을 두고 분쟁을 벌이는 또 다른 부부의 이혼 소송 사건 변호를 맡는다. ‘굿파트너’ 제작진은 “차은경, 김지상 부부의 양육권 분쟁과는 조금 다른 경우를 보이는 사연에 변론을 준비하는 두 변호사가 각각 어떤 관점으로 사건을 바라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굿파트너’ 6회는 오늘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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