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드민턴협회가 안세영(22, 삼성생명)의 인터뷰와 관련해 내부 진상조사에 나선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5일 "배드민턴 진상조사위회 개최 안내"라는 제목으로 협회 자체 진상조사위원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배드민턴협회는 "파리 올림픽 기간 중 보도된 안세영 선수의 인터뷰 내용 관련 협회 자체 진상조사위원회가 16일 비공개로 진행됨을 알린다"라고 전했다.
협회는 "구성 위원은 5명으로 변호사 2명과 교수, 협회 인권위원장과 감사 등이 포함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상조사위원회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수 부상 관리와 국제대회 참가 시스템, 대표선수 훈련 시스템, 관리 규정 등을 조사해 제도개선 및 배드민턴 발전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