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오나라가 폭탄 발언을 방불케 하는 ‘연애 토크’로 ‘현무카세’ 아지트를 뒤흔든다.
15일 방송하는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연출 문태주) 6회에서는 ‘노필터 입담러’ 채정안-오나라가 초대 손님으로 출격하는 가운데, ‘연애’를 주제로 파격 입담을 선보이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전현무는 ‘구 여친 대명사’ 채정안과 ‘최강 동안’ 오나라를 맞아, “집에서 4번 도전해서 1번 성공한 요리”라며 피땀 어린 스페셜 요리를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현무가 요리에 심혈을 기울이던 때, 김지석은 “(오)나라 누나가 연애 촉이 좋아서 비밀 커플을 바로 알아본다고 하던데?”라고 슬쩍 묻는다. 이에 오나라는 “내가 소문낸 건 아닌데 백발백중 열애 기사가 난다. 밤새고 촬영할 때 틈만 나면 전화하러 가더라”라고 증언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뒤이어 오나라는 “베드신-키스신 촬영하면서는 연애 감정이 안 느껴진다고도 하던데 어떠냐?”며 궁금해 하고, 채정안은 “난 얘기할 게 많은데 방송에 쓸 수가 없다”고 해 아지트를 뒤집어놓는다. 오나라는 “사실 케미가 터지고 잘 된 드라마들 보면 다들 사귀고 있더라”라고 부연해 모두의 ‘촉’을 꿈틀거리게 만든다. 핫한 연애 토크가 오가던 중, 전현무는 채정안을 향해 “혹시 연예인은 몇 명 사귀었나?”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전현무의 돌직구에 ‘깜놀’한 김지석은 “갑자기? 형 먼저 얘기해~”라고 받아쳐 전현무를 아찔하게 만든다. 과연 채정안과 전현무가 이에 대해 어떤 대답을 들려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현무카세’ 아지트에 모인 네 명의 남녀는 ‘연애 논쟁’ 토크로 깊은 속마음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각자의 연애 스타일은 물론 극과 극 취향 토크를 이어간다. 그러던 중 전현무-김지석이 “난 너무 불쾌해”라며 격한 논쟁을 벌이고, 급기야 과몰입한 전현무는 격한 단어까지 입에 담으며 격분해 무슨 상황이 발발한 것인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또한 이들은 ‘연애 논쟁’ 주제 중 ‘전 애인과 친구가 될 수 있다 VS 없다’라는 질문을 놓고 ‘19금 사태’를 일으키는가 하면, 채정안은 또 다른 연애 주제에 대해 “이런 사람들을 실제로 목격한 적 있다”며 흥미진진한 목격담을 털어놔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전현무 또한 “전 여친 결혼식에서 ‘OO’까지 해봤다”며 폭탄 발언을 해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kangsj@osen.co.kr
[사진] ENA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