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전완근 끝판왕’ 이성규가 오른쪽 옆구리 통증으로 교체됐다.
이성규는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시즌 13차전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성규는 2회 중견수 뜬공, 4회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초 수비를 앞두고 안주형과 교체됐다. 안주형이 2루수로 들어가고 류지혁은 2루수에서 1루수로 수비 위치를 옮겼다.
구단 관계자는 “이성규는 스윙 과정에서 오른쪽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성규는 이날 경기 전까지 106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5푼7리(269타수 69안타) 20홈런 53타점 53득점 9도루 OPS 0.880를 기록 중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