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성이 일본 현지에서 인기와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아시아 라이징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는 지난 12일 도쿄 토요스PIT에서 개최된 ‘CHANSUNG(2PM) & Gulf Global Actors Summit’에서 태국의 스타 걸프 카나웃과 콜라보 무대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태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각자의 커리어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의 도전,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와 성공 비결 그리고 미래에 대한 전망 등 팬들이 흥미로워하는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졌다.
또한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BE:FIRST의 멤버인 미야마 료키가 초대됐다. 이 두 배우는 같은 작품을 통해 돈독해진 사이를 자랑하며, 황찬성의 차기작인 일본 우치다 에이지 감독의 최신작 영화 '누구보다도 강하게 안아줘'에 얽힌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미야마 료키는 강박성 장애에 의한 결벽증을 가진 동화 작가 지망생인 미즈시마 요시키를, 황찬성은 그의 연인 미즈시마 츠키나(쿠보 시오리 분) 앞에 나타난 셰프 이재홍 역을 맡았다.
이날 함께한 세명의 스타들은 배우와 아티스트 활동을 병행한다는 공통분모를 가졌다. 황찬성은 "2PM 활동과 배우 활동을 병행하는 것은 스케줄적으로 어려웠다. 하지만 '정말 하고 싶다'는 열정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작품을 찾아 최선을 다해 참여해왔다"며 팬들과 자신의 경험에 대한 진솔한 감정을 공유했다.
한편 황찬성은 지난 9일 일본의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후지TV ‘포카포카(ぽかぽか)’와 TBS ‘라빗(ラヴィット)’ 등에 출연해 각종 SNS를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타 방송 프로그램 출연 요청 또한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후지TV 개국 45주년 기념 행사인 '오다이바 모험왕 2024'에서 화려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뽐내며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