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주현이 ‘완벽한 가족’에서 김영대와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KBS2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 제작 빅토리 콘텐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완벽한 가족’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일본의 거장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첫 한국 연출작이다. 약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KBS2 새 수목드라마의 포문을 야심차게 여는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박주현이 연기할 ‘최선희’는 뭐든 했다 하면 1등을 놓치지 않는 ‘엄친딸’ 모범생이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을 것 같은 외모까지 다 가진 그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노력형 천재다. 그러나 완벽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어릴 적 보육원에서 지내다가 지금의 부모님에게 입양된 인물이다.
박주현이 연기할 ‘최선희’는 뭐든 했다 하면 1등을 놓치지 않는 ‘엄친딸’ 모범생이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을 것 같은 외모까지 다 가진 그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노력형 천재다. 그러나 완벽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어릴 적 보육원에서 지내다가 지금의 부모님에게 입양된 인물이다. 박주현은 “최선희와 내가 닮은 점이 크지도 많지도 않다. 강한 부분과 가족애가 닮았다. 가족애와 박주현이 가진 가족애를 다른 결이지만 거기서부터 준비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박주현은 ‘금혼령’ 당시 호흡을 맞춘 김영대와 재회에 대해 “엄청 친해진 상태에서 다시 만나서 반가웠다. 한복 입고 만나다가 교복 입고 만나서 환생한 기분이었다. 사랑을 많이 받아서 감사했다”고 웃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14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