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민우가 바다를 바라보며 운동 삼매경에 빠졌다.
이민우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상 영상과 사진을 여러 개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바다가 보이는 헬스장에서 운동에 집중하고 있다. 운동이 개운한 듯 셀카 영상까지 찍으며 한껏 멋짐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이민우는 시원한 바다를 내려다 보는 영상으로 팬들에게도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여기저기 커플천국이네. 난 부럽지 않다구”라는 단호박 메시지까지 덧붙여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이민우는 오랜 시간 가족처럼 지내던 지인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 26억 원의 사기를 당했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지난해 10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해 20년지기 지인에게 전 재산을 갈취 당한 사연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민우가 힘든 시기에 손을 내밀며 계획적으로 접근한 사기꾼은 가족과 신화 활동에 대한 협박을 일삼으며 이민우를 괴롭혔다고.
KBS 2TV ‘살림하는 남자2’에서도 이민우는 “나쁜 사람은 감옥에 보낸 상황이다. (인간관계를) 다 끊어버렸다. 많은 사람이 필요 없다. 한 사람한테 가스라이팅을 당해 힘들게 지냈을 때 잠이 안 왔다. 약을 먹었고 엄청 울었다. ‘쓰레기 같은 X끼’ 하면서 자해까지 했다. 정말 힘들었다”며 가해자가 9년 구형을 받아 감옥에 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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