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카드(KARD)가 '옐로우' 감성이 깃든 '색'다른 음악을 선보인다.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오늘(13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7집 'Where To Now? (Part.1 : Yellow Light)(웨얼 투 나우? (파트 1 : 옐로우 라이트))'를 발매한다. 카드의 컴백은 전작인 미니 6집 'ICKY(이끼)' 발매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타이틀곡 'Tell My Momma(텔 마이 마마)'는 독특한 코드 진행이 매력적인 곡으로, 반복되는 후렴구 노랫말이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자신의 엄마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소개하는 재치 있는 가사가 포인트로, 멤버들을 소개하는 이중적 표현이 듣는 재미를 더한다. 멤버 비엠과 제이셉이 노랫말을 쓴 가운데, 비엠은 편곡 작업에도 참여해 카드가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경쾌하면서도 따뜻한 '옐로우' 감성을 전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이탈리아 밀라노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네 멤버는 아름다운 밀라노 정취를 배경으로 4인 4색 스토리텔링을 전개해 나간다. 이탈리아 출신 감독을 비롯해 현지 연출팀이 제작에 촬영해 완성도 높은 미장센을 구현, 카드의 '색'다른 면모를 한층 더 또렷하게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Where To Now? (Part.1 : Yellow Light)'에는 휴가를 떠올리게 하는 트로피컬 팝 장르의 'Waste My Time(웨스트 마이 타임)', 생동감 넘치는 멜로디와 비트가 어우러진 일렉트로 팝 'Boombox(붐박스)', 다양한 신스 위에 강렬한 베이스 라인이 더해진 힙합 댄스곡 'SHIMMY SHIMMY(쉬미쉬미)', 자동차 레이싱 영화 속 한 장면을 옮겨놓은 듯한 알앤비 레게 팝 장르의 'SPIN(스핀)', 'Tell My Momma (Inst.)', 'Boombox (Inst.)'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7곡으로 구성됐다.
'Where To Now? (Part.1 : Yellow Light)'는 어느덧 데뷔 8년 차에 돌입한 카드가 새로운 목적지와 방향성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멤버 전원이 금발로 파격 변신하는 등 1980년대 빈티지 스타일을 카드만의 스타일로 세련되게 재해석해 국내외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카드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데뷔 첫 연작 시리즈에 도전, 연내 Part.2까지 발매하며 새로운 음악적 이정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카드의 미니 7집 'Where To Now? (Part.1 : Yellow Light)'는 오는 13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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