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루네이트(LUN8)가 힙하고 청량하게 돌아온다.
루네이트(진수·카엘·타쿠마·준우·도현·이안·지은호·은섭)는 오는 14일 5개월 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 ‘AWAKENING’(어웨이크닝)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WHIP’(윕)으로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앨범명과 같이 새로운 현실에 눈을 뜬 루네이트의 시원한 청춘 여정이 예고돼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 시원한 일탈로 여름 저격
‘AWAKENING’은 루네이트의 자유로운 일탈을 담은 앨범이다. 지난해 6월 발매한 데뷔 앨범 ‘CONTINUE?’(컨티뉴?)와 올해 3월 발매한 미니 2집 ‘BUFF’(버프)에서 게임을 키워드로 도전과 꿈을 노래한 루네이트는 이번 미니 3집에선 현실감 있고 역동적인 청춘의 현재를 소환한다.
긍정적인 스토리텔링을 이어가면서도 여름의 계절감을 살린 총 5곡으로 더욱 명랑하고 자유분방해진 루네이트를 만날 수 있다. 앞선 힙(HIP)과 너드(NERD) 두 가지 버전 콘셉트 포토 속 멤버들은 청춘 영화 주인공 같은 비주얼과 무드로 진일보한 소화력과 변신을 엿보게 했다.
▲ 힙&청량 퍼포먼스
여덟 멤버 전원이 우월한 피지컬과 탄탄한 실력을 갖춘 ‘하이클래스돌’ 루네이트는 이번 ‘WHIP’ 활동 역시 자신들의 강점을 십분 살린 퍼포먼스로 팬심을 정조준한다. 뮤직비디오 티저와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루네이트만의 시원시원한 춤선과 속도감 있는 군무가 일부 드러났다.
특히 루네이트는 손으로 휘핑하는 제스처부터 활시위를 당기는 듯한 동작, 그루브한 웨이브 등 다채로운 킬링 파트를 선보인다. 힙함과 청량이 자유자재로 ‘휘핑’된 루네이트의 중독성 넘치는 퍼포먼스가 눈을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 글로벌 상승세
데뷔 2년 차에 접어든 루네이트는 글로벌 상승세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미니 2집으로 전작의 2배가 넘는 초동 음반 판매량을 달성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고, 6월엔 일본에서 데뷔 싱글 ‘Evergreen’(에버그린)을 발매하고 오리콘 주간 랭킹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일본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핫 루키’로 떠올랐다. ‘AWAKENING’으로 국내외에서 입지를 넓혀갈 루네이트의 활약을 지켜볼 차례다.
한편, 루네이트의 미니 3집 ‘AWAKENING’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