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김용건, 어쩌다 재입대했나 "훈련병 신고합니다" (ft.이상용, 김광규)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8.12 21: 08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70대인 김용건이 입영 통지서를 받고 재입대했다. 
12일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멤버들이 재입대했다.
이날 멤버들이 군부대에서 편지를 받았다. 모두 “설마입영 통지서?“라며 깜짝, 진짜 현역병 입영 통지서였다. 

임호는 “난 민방위다”며 당황 , 훈련이란 말에 “안 된다”며 긴장했다. 70대인 김용건은“예비군 끝난지도 수십년이다”며 당황하긴 마찬가지. 불만자가 속출했다.
그 사이 군요차가 등장하며 긴장감을 멤돌게 했다. 이어 포스를 풍기며 누군가 도착, 뽀빠이 이상용이었다.과거 영원의 힘의 상징 ‘뽀빠이’로 원조 근육맨으로 활약했기에 모두 반가워했다. 특히 ‘우정의 무대’에서 의문 프로 MC를 맡았던 이상용.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군 예능의 원조다.
김수미, 김용건과 인연이 있는 이상용은 “군기가 빠진 것 같아 군기 잡으러 왔다”며 방문 이유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전원 경례로 인사를 나눴다. 멤버들은 “여전히 단단한 알통 그대로다”며 반가워했다. 이상용은 “감사한 건 세월 앞에 다 변했지만 목소리 하나는 안 변했다”며 웃음 지었다.
본격적으로 군기를 잡기 위해 멤버들에게 환복하라고 했다. 진짜 재입대를 하게 된 상황.김수미는 “난 안 한다”고 했으나이상용은 “다 가라”며 군기를 바짝 잡았다.
군복을 입고 모인 멤버들. 이상용은 “나도 힘이 빠지고 나이가 들어, 젊은 교관을 불렀다”며 진짜 교관을 소환,어무무시한 아우라를 뽐내며 등장했다. 바로 배우 김광규였다. 이에 모두 웃음이 폭발했다.
김용건도 훈련을 받았다. 칼각으로 훈련병을 신고한 김용건. 늠름한 모습으로 "훈련병 신고합니다"라고 경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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