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꿈꿔온 무대 발자국, 땀방울 남기길" 유인촌 장관, 2024 파리패럴림픽 선전 격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4.08.12 11: 03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12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리는 ‘2024 파리하계패럴림픽(이하 파리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한다.
문체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이하 장애인체육회)가 함께 개최하는 이번 결단식에서는 선수단과 종목단체, 시도 체육회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훈련 영상 상영, 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의 개식사, 선수단 소개, 배동현 선수단장의 출정사, 단기 수여, 축하 공연 등을 진행한다.
유인촌 장관은 ‘파리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와 지도자 전원 각자에게 보내는 격려 편지를 준비해 선수단 대표인 탁구 김영건과 사이클 이도연에게 전달하고 선수단의 활약을 응원한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오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리는 ‘파리패럴림픽(제17회)’에는 182개국 선수단 4,400여 명(22종목 549개 메달 이벤트)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17개 종목 선수단 총 177명(선수 83명, 지도자·임원 94명)을 파견해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문체부와 장애인체육회는 대회 개회에 앞서 8월 14일부터 26일까지 파리에서 사전 훈련캠프를 운영하며 선수단의 적응을 지원한다. 최적화된 한식 식단도 마련해 사전 훈련캠프 때부터 폐회식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 선수들이 무더위와 심한 일교차에 대비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과학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파라 팀 코리아하우스’를 운영(28일~9월 6일)해 한국 장애인스포츠 정책을 알리고 장애인스포츠 확장현실(XR) 체험, 선수단 유니폼·의복 체험, 한국 전통 놀이 체험, ‘열린 관광’ 홍보 등 케이-콘텐츠를 적극 소개한다. 
유 장관은 “평생 꿈꿔온 무대 위에 하나의 발자국, 하나의 땀방울을 남기고 오는 것. 2024 파리패럴림픽,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바로 선수단 여러분”이라며 “찬란히 빛날 영광의 순간을 온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 건강히 다녀오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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