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이상민이 최근 누군가와 열애 중 혹은 짝사랑 중인 듯한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이상민이 깜짝 발언했다.
이날 김승수와 이상민이 김일우 집에 도착했다. 미혼이란 말에 이상민은 “널리 알려야한다, 오해할 수 있다”며 적극 김일우의 미혼을 홍보했다.
심지어 김일우는 “이쯤 되면 한 번 갔다 오는게 낫겠더라”고 하자 김승수도 “차라리 이상민이 부러운 것,한 번이라도 간 이상민이 오히려 부럽다”고 했다. 쌩 미혼들의 워너비가 된 이상민. 김승수는 “지금까지 축의금도 어마어마 , 저도 삼혼까지 내봤다, 지금 연락도 안 된다”고 하자 김일우도 “네번째 결혼도 축의금 내봤다”며 공감했다.
서장훈은 “그게 뭐가 부럽나”며 난감, 신동엽은 “감사해라, 자신있게 해라”고 응원했다.
특히 이날 이상민이 이혼 후 의미심장한 말을 암겼다. 혹시 누군가 있는 듯 한 모습에 김승수는 “결혼을 결심했던 사람이 있냐”고 질문,이상민은 “아직까지 이야기할 단계는 아냐”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더니 “새로운 사람 만나기보다 알던 사람”이라고 대답, 김승수가 “설마 누구 생긴거냐, 막연해보이지 않는다”고 재차 묻자이상민은 “내가 연애하게 마음을 여는 순간 뭔가 끓어오르더라”며 이상민의 마음을 연 여자가 있다고 했다.
이에 김일우는 “누가 있음에 99%다”며 확신, 이상민은 “아직 뭐 단계가 진행되지 않아 내마음 속 계획이 섰다”며 마치 짝사랑 혹은 연애 중인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으 끌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