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이 '인기가요'에 뜬다.
11일 김재중은 자신의 SNS를 통해 "SBS 인기가요 꼭 시청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재중이 ‘인기가요’에 출연하는 것은 무려 16년 만이다. 2004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김재중은 멤버 김준수, 박유천과 함께 2009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법적 분쟁을 시작하면서 방송 출연에 제약이 생기기도 했다.
그러나 오늘(11일), 김재중은 SBS ‘인기가요’ 무대를 통해 지난 6월 발매한 데뷔 20주년 기념 정규앨범 ‘플라워 가든’의 타이틀곡 ‘글로리어스 데이’와 수록곡 ‘아이 엠 유’를 선보일 예정이다.
16년 만의 공중파 음악방송 출연 소식에 팬들은 "이미 티비 앞에서 대기 중", "당연하죠 오빠", "이런 날이 오는 구나" 등, 감격한 심경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11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는 김재중을 비롯해 DIGNITY (디그니티), LIGHTSUM,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 뱀뱀(BamBam), BLACKSWAN(블랙스완), Stray Kids, MCND (엠씨엔디), Weeekly (위클리), UNIS(유니스), 전소미, 캐치더영(CATCH THE YOUNG), KOKOON(코쿤), Tony yu(토니유)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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