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신하균이 비자금 실소유주를 찾으려다가 괴한에게 습격받았다.
10일 방영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 연출 권영일, 주상규/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콘스튜디오)에서는 황대웅(이도엽 분)의 사망 후 신차일(신하균 분)은 비자금 존재와 함께 그것에 대한 실소유주를 찾아나섰다.
신차일은 “JU 건설과 협력 회사인 알치클은 인면 설계로 유명하다. 알치클은 6년간 400억 넘는 매출을 올린다. 이게 다 JU 건설이랑의 거래에서 발생한다. 왜냐하면 비자금 조성을 위해 황건웅 사장이 만든 페이퍼 컴퍼니이기 때문”라면서 알치클의 실소유주로 빼돌린 자들을 찾고자 했다.
모든 정황이 황대웅(진구 분)을 가리키는 듯했으나, 채종우(허준석 분)의 행적을 의심한 그는 그의 뒤를 밟았다. 그러나 공사장에서 쓰러진 채종우를 본 신차일은 "채종우 본부장님?"이라며 그를 깨우려다 괴한의 전기충격기 공격을 받았다.
정신을 차린 신차일은 자신의 몸이 묶여 있는 것을 깨달았다. 폐가에는 이미 불이 붙었고, 그런 그를 돌아보는 얼굴은 바로 황세웅(정문성 분)이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감사합니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