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윤가이의 어머니와 동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새로운 무지개 가족으로 윤가이가 등장한 가운데 윤가이의 어머니가 전현무와 동갑인 1977년생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가이가 무지개 라이브에 등장했다. 윤가이는 최근에 시상식에서 전현무와 코드쿤스트를 만났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생각보다 어려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윤가이는 2000년생이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부모님 나이는 어떻게 되시나"라고 물었다. 이에 윤가이는 "어머니는 77년생, 아버지는 74년생"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깜짝 놀랐다. 어머니가 전현무와 동갑인 것. 윤가이는 전현무에게 아빠라고 불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친구 딸이 나온 건 처음이다"라며 당황해했다.
윤가이는 아침에 일어나 윌슨과 마주했고 반가움에 사진을 남겼다. 윤가이는 "혼자 산 지 4년 차 된 배우 윤가이"라고 소개했다. 전현무는 "청룡시리즈어워즈 때 서울 사투리로 소감을 얘기하게 하고 싶었는데 할머니 이야기를 하면서 울어서 못 시켰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가이는 바로 서울 사투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가이는 화제를 모았던 전현무의 레트로 영상을 이야기했다. 윤가이는 "사람들이 SNL인 줄 알더라"라며 "우리에게 참고 자료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엄마한테 잘 해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윤가이는 망원동에서 1년 째 살고 있다고 말했다. 윤가이는 "구옥이라서 장판이나 벽지는 새로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가이는 "빈티지를 좋아해서 가구도 중고 가구점에서 많이 구했다"라며 "가구들도 5만원에서 7만원대"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 모습을 본 기안84는 "지금의 초심을 잃으면 안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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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