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 1위가 한화를 만난다.
키움 히어로즈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예고했다.
올해 처음 KBO리그에 온 헤이수스는 빠르게 연착륙했다. 올해 22경기에서 126.1이닝을 던지며 11승7패 평균자책점 3.28 탈삼진 127개 퀄리티 스타트 15번으로 안정감을 뽐내고 있다.
키움이 최하위에 처져있지만 다승 단독 1위에 오를 정도로 승운도 좋다. 한화 상대로도 3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 12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화에선 좌완 김기중이 선발등판한다. 올해 17경기(7선발)에서 40.2이닝을 던지며 5승2패 평균자책점 4.20 탈삼진 26개를 기록 중이다. 지난 2일 대전 KIA전에서 5.1이닝 5피안타 1볼넷 2사구 3탈삼진 2실점 승리를 거뒀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