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가 절친 최윤영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최호구를 지켜줘'에서는 최윤영의 절친인 배우 손석구가 등장해 함께 식사를 즐긴 가운데 손석구가 차은우, 변우석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윤영은 "제 친구인 손석구 배우님을 데리러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윤영은 손석구에게 전화를 받고 가고 있다고 말했고 손석구는 "큰 길까지 나가겠다. 게스트를 데리러 와야지"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손석구는 차를 타자마자 "10분만 개인 정비 시간을 갖자"라고 말했다. 손석구는 광고 사진을 찍어서 셀렉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손석구는 "보정하기 전에는 고를 수가 없다. 변우석처럼 만들어줘야 고를 수 있는데"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손석구는 "이왕 보정 할 거면 변우석보다는 차은우로 하고 싶다. 눈도 좀 키워주고 얼굴도 작게 키도 좀 늘려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손석구는 "이거 먹어도 되나 너무 배고프다"라며 사탕을 골랐다. 두 사람은 마이크를 착용하자 어색해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손석구는 "카메라 앞에서 할 말이 없으니 계속 날씨 얘기만 한다"라고 말했다.
최윤영은 "내가 처음 올린 영상 봤나"라고 물었다. 이에 손석구는 "느낌이 다른 유튜버들이랑 다른 게 없더라"라며 "혼자 조용히 앉아서 이야기를 하더라. 근데 그 정도면 '서진이네' 이서진 선배님 정도는 돼야 보지 않겠나"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손석구는 "지금까지 유튜브 출연을 6, 7회 정도 했다"라며 "나 출연료 주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손석구는 "네고 안되면 여기 마포대교 앞에서 내려 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윤영은 "우리가 어떻게 친해졌는지 궁금하다더라"라고 말했다. 손석구는 "생각하니까 깝깝하다"라며 "'60일 지정생존자' 드라마로 신예 시절에 처음 만났는데 여의도에서 처음 만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석구는 "처음에 말을 한 마디도 안해서 신인 주제에 말이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석구는 최윤영과 처음 나눈 대화를 확인하며 추억을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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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최호구를 지켜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