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남편이자 한의사 한창을 향한 애정을 잔뜩 드러냈다.
7일 장영란은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흑백 사진 속 한 남자는 부엌의 아일랜드 식탁 너머 누군가를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다. 사진을 넘기면 현관문 앞에 앉아서 배웅하는 모습까지 완벽히 담긴 그 피사체의 주인공은 바로 장영란의 남편 한창이었다.
장영란은 "우리집 큰 멍뭉이"라면서 사랑스러운 애칭을 공개했다. 장영란은 "새벽출근 나보다 더 먼저 일어나 배웅하고 퇴근길 나보다 더 먼저 나와 마중하는 우리집 큰 멍뭉이 오늘도 참 고마워요"라며 남편의 지극정성 외조를 자랑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결혼한 지 10년 훌쩍 넘지 않았어요?", "어떻게 결혼한 지 10년 넘은 커플이 저렇게 단란할 수 있지", "진짜 귀감이 되는 가족이다", "여기도 은근 결혼 권장 가족이라니까" 등 놀라움에 혀를 내둘렀다.
한편 한창과 장영란은 지난 2009년 결혼,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장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