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첫 공식 캐릭터 뿔바투(PPULBATU)를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팝업이 오늘(8일) 문을 열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캐릭터 뿔바투를 테마로 한 팝업 ''PPULBATU WARI WARI' TOMORROW X TOGETHER Official Character POP-UP'(이하 '뿔바투 와리와리')이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2주간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 스퀘어에서 운영된다.
'뿔바투 와리와리'는 매직 아일랜드를 떠난 다섯 캐릭터가 뚝섬유원지에 불시착했다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팝업 초입에는 이곳이 뿔바투 스토리 속 장소인 뚝섬유원지임을 알리는 버스정류장이 설치돼 있다. 공원을 산책하듯 공간을 둘러보면 귀여운 외모와 달리 분노의 랩을 즐겨하는 황춘(연준), 해피 바이러스로 주변을 행복하게 만드는 밤긋(범규), 게임에 푹 빠져있는 사모예드 탈을 쓴 최용멍(수빈), 선명한 복근과 다람쥐 꼬리가 매력적인 다고냥(태현), 후디에 있는 이모지로 설렘을 표현 중인 흠냐링(휴닝카이)을 만날 수 있다.
플러시 키링으로 연출한 미니어처 세트, 공식 상품이 전시된 자판기 등 톡톡 튀는 상품 배치도 눈길을 붙든다. 팝업에는 캐릭터 특징과 개성을 살리면서도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톡, 스티커 세트, 유리컵, 파우치, 비치타올, 파자마 등 총 18종의 리빙·팬시 용품이 마련됐다.
'뿔바투 와리와리'는 서울에 이어 미국, 일본 등 여러 국가/지역에서 오픈된다. 팝업에 관한 상세 정보는 하이브 머치(HYBE MERCH) 및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일 출시된 뿔바투는 '뿔'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합성어다.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부터 팀 서사의 중요한 상징으로 쓰인 뿔을 활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뿔바투는 '함께할 때 더해지는 기쁨과 행복'이라는 의미에서 'PLUS X TOGETHER'로도 풀이된다. /seon@osen.co.kr
[사진]빅히트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