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무대 안팎으로 다양한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글로벌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 'FOREVER' MUSIC SHOW BEHIND'를 게재했다. 베이비몬스터의 SBS '인기가요', Mnet '엠카운트다운' 출연 비하인드가 생생하게 담긴 영상이다.
사전 녹화를 앞둔 베이비몬스터는 특유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텐션을 끌어올렸다. 아현과 라미의 음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시원한 목 풀기, 루카와 치키타의 재치 넘치는 안무 연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본 무대 역시 완벽하게 즐기며 'FOREVER' 첫 사전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베이비몬스터다. 이들은 생방송 촬영 날에도 매점에서 음식을 나눠먹으며 엉뚱한 장난을 치는가 하면, MC와의 인터뷰에서 환상적인 듀엣과 래핑을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두 번째 사전 녹화에서는 최근 팬덤명을 공표한 몬스티즈와의 교감이 돋보였다. 베이비몬스터는 팬들의 폭발적인 함성 속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고, 대기실에서도 몬스티즈가 직접 작성한 질문에 정성스럽게 답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멤버들은 "활동할 때 많은 팬분들이 저희를 보러 와주셔서 정말 행복하다"며 "하루 중 몬스티즈가 가장 보고 싶은 순간은 무대를 내려오고 나서인 것 같다. 지금도 보고 싶다. 사랑한다"고 진심을 전해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머금게 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현재 7개 도시, 12회차에 달하는 데뷔 첫 팬미팅 투어 '[BABYMONSTER PRESENTS : SEE YOU THERE]'을 순항 중이다. 도쿄, 자카르타, 싱가포르, 타이페이, 방콕, 고베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오는 10일·11일 서울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