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키움 상대로 승리투수가 될 수 있을까.
SSG는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는다. 전날(7일) 6-2 승리를 거두며 2연승에 성공한 SSG는 외국인 투수 엘리아스를 선발로 올린다.
엘리아스는 올 시즌 13경기에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부상으로 적지 않은 공백이 있다. 최근 승리도 지난 4월이다. 지난 4월 28일 KT전에서 7.2이닝 5실점(4자책점) 승리 이후 승수를 쌓지 못했다.
지난 7월 3일 부상 복귀전 상대는 NC. 당시 엘리아스는 6.2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이후 승수 사냥에 실패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2일 삼성전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엘리아스는 올해 키움 상대로 2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8.31로 좋지 않았다. 이번 3번째 등판에서는 다른 투구를 보여줄 수 있을까.
키움 선발은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다. 그는 올 시즌 22경기에서 9승 5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 중이다.
최근 2경기에서 승수를 쌓지 못했다. 최근 승리투 상대가 SSG였다. 지난달 21일 경기에서 6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후라도. 이번 경기에서도 승수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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