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까지 수개월" 청천벽력... 조규성, 무릎 수술+합병증까지→복귀 시점 단정 어렵다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4.08.08 07: 45

 대한민국 국가대표 최전방 자원인 조규성(26, 미트윌란)의 부상 복귀까지 꽤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미트윌란은 8일 “조규성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무릎)수술을 받았다. 이후 합병증까지 맞물렸고, 불행히도 그의 재활 기간은 더 길어져 (언제 복귀할지) 알 수 없다. 앞으로 수개월 활동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알렸다. 
브라질 출신 레프트백 파울리뉴도 가벼운 수술을 받아 8주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인 미트윌란은 “두 선수 모두 구단 훈련 시설에서 재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조규성은 한국으로 돌아와 무릎 부위 수술을 받았다. 지난 6월 A매치를 건너뛴 이유기도 하다.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진 조규성은 완쾌까지 그 기간이 더 길어질 전망이다. 구단 설명대로 합병증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덴마크 리그에서 뛰고 있는 조규성은 지난 시즌 총 37경기에 나서 13골 4도움을 기록했다. 팀의 리그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단연 다음 시즌 핵심 전력으로 꼽히는 조규성의 장기 부상 소식은 토마스 토마스베르 감독에게 좋은 소식이 아니다.
조규성 없이 2024-2025시즌을 시작한 미트윌란은 수페르리가 3경기를 치렀다. 1승 2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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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규성 / 미트윌란 소셜 미디어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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