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아이돌스토어 K’의 대표로 나섰다.
최근 베트남에서 진행된 SBS미디어넷 유튜브채널 THE K-POP 출장 버라이어티 ‘아이돌스토어 K’ 3회 촬영에서 선발대 유빈, 아르테미스 희진, 모델 정혁은 베트남 국민가수 하리원과 만나 스토어 운영을 위한 준비를 했다.
네 사람은 텅 비어 있는 가게에서 판매할 물건을 옮기며 진열대를 채워 나갔다. 유빈은 ‘아이돌스토어 K’를 이끌어 가는 대표로서 가게 정리를 진두지휘했다. 판매할 물건들의 분류부터 진열 방법까지 차근차근 설명해 희진과 정혁에게 “역시 대표님”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유빈과 함께 희진과 정혁도 숨겨놨던 자신의 능력을 발휘했다. 정혁은 “사람의 시선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가는데 그것을 반영해서 진열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냈고, 희진은 “그러면 왼쪽은 연하게 하면 되는 거냐”라며 상품들을 진열하기 시작했다
이 모습에 정혁은 “아이돌은 똑똑해야 하는 거냐. 잘한다”라고 희진을 칭찬했고, 유빈은 “아이돌은 머리가 좋아야 한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돌스토어 K’는 SBS미디어넷과 KOFCA(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의 한류 연계 콘텐츠 프로젝트. K-POP 아이돌 스타와 셀럽 등이 국내외 핫플레이스에 찾아가 K-굿즈를 직접 판매한다. 유빈, 골든차일드 장준, 희빈, 정혁, 하리원, 김지민, 이호연, 아르테미스 등이 출연하며 매주 월, 수요일 오후 6시 THE K-POP에서 공개된다. 3회분은 7일 확인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