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영자가 김숙에게 한 마디 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kimsookTV'에는 '이영자 편 미방분 대공개, 김숙 때문에 울 뻔한 이영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김숙은 이영자의 '유미하우스'를 방문해 집 이곳저곳을 다니며 이영자의 애장품을 욕심 내 웃음을 안겼다.
김숙은 이영자가 만지지 말란 곳을 꼭 다니며 고급 칼을 비롯해 후추 그라인더, 커피 그라인더 등을 주머니와 옷에 넣은 뒤 "배가 너무 아파서 먼저 가봐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이영자는 "하지 마. 불안해서 아무것도 못 하겠잖아. 돈 되는 거만 다 훔쳤네"라며 김숙의 장난을 만류했다.
그러나 김숙이 개의치 않자 이영자는 결국 "십몇 년 전에도 우리 집에 와서 이 짓 하더니 우리 엄마가 너랑 놀지 말랬어"라고 토로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숙은 이영자가 김나영을 챙기는 걸 시샘하며 자신이 이영자에게 더 소중한 존재라고 확인받으려 했다. 그러다 "나는 서운한 게 있어서 더 (이영자 물건을) 챙기겠다"고 선언하자 질린 이영자는 "나영이랑 인연 끊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김숙티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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