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의 컴백에 소속사가 말을 아꼈다.
2일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OSEN에 "지드래곤의 컴백과 관련해서는 올해 하반기에 컴백한다는 것 외에는 정해진 바 없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드래곤이 올해 하반기에 컴백을 준비 중인 것은 맞다. 그러나 '10월에 나온다', '11월에 나온다'와 같은 구체적인 시기는 전혀 결정된 바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그는 "컴백이 미정인 만큼 콘서트나 시상식 참석 여부도 마찬가지다. 서울 고척 돔 대관도 확정되지 않았다. 'MAMA 어워즈' 참석 여부도 제안만 받았을 뿐 현재로서는 정해진 바 없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방송인 박명수는 절친한 동생 지드래곤이 하반기 컴백을 준비 중이라고 라디오 생방송에서 언급했다. 이 가운데 지드래곤이 속한 그룹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로가 팀 활동 외에 개인 활동에 대한 '지드래곤' 상표권을 양도해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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